무제

I Love Me 2013. 3. 27. 00:29

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무섭다. 

시간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 

알게 되는것 보이는것들이 많아지고 

정작 내 머릿속에 남는 것은 내가 원래 아는 것과 겹쳐지는 것들 뿐이고

현실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 

꿈은 그저 꿈이 되어버리고

고향이 그리워지고 

내가 갖는 과거의 시간이 많아질수록

점점 더 무섭고 두렵다. 

아직도 난 내 나이를 선뜻 내 입으로 말할 수 없는데 말이다.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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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12개월차 접어드는 조카는 지금은 걸어다니며 오줌을 싸지만

 

걷지못하던 더~아기때엔 언니가 기저귀를 갈기위해 눕혀놓고

 

100% 꽉 찬 기저귀를 벗기는 순간

 

발사!

 

어찌알고 꼭 그순간에 소변을 본다. ㅎㅎ

 

시원해서인가...ㅋ

 

아무튼.

 

이불, 침대, 조카 옷, 언니 옷 등등 전부 다시 세탁해야하는 일이 생기므로

 

이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하여 남아용 안전고깔캡을 만들었다.

 

여자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자아이들은 구조상....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먼저, 소변흡수를 잘 해야하므로

 

이중 타월원단을 안감으로 선택!

 

그리고 세탁 후 잘 마르면서 친환경소재인 린넨(Linen)으로 마무리한다.

 

손에 잘 잡히도록 손잡이를 달았고

 

아기가 크면 방을 장식할 때 걸 수도 있겠다.

 

잠깐 쓰지만 그만큼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좀 더 크게 만들면 냄비 손잡이도 될듯..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↑ 우리조카 미르는 이렇게 사용했었다.

 

표정 너무 귀여워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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