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은 항상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.
나의 여행의 조건은 딱 두가지다.
첫째는 여행하는 동안 몸과 마음 모두 무조건 편할것,
그리고 마음맞는 사람과 여행할 것.
몸과 마음이 편하기 위해 호텔에서 잠을 잔다거나 고급 이동수단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다.
예를 들어 땡볕아래에서 많이 걷게 되더라도
내 마음이 편하다면, 내가 원해서 걷는거라면 그건 내 몸도 편한 여행이 된다고 본다.
서울에선 한 모퉁이마다 몇 개씩 자리잡고 있는 까페를
목포에선 너무나도 찾기 힘들었다.
그래서 더욱
목포가 와닿는 순간이었다.
먼 거리를 짧은 시간에 왔다갔다해서
인간미 떨어지는 KTX
극장이나 KTX의 좌석처럼
팔걸이가 올라가는 좌석은
애매하다..ㅎ
램브란트 스타일~
좋아하는 에세이
앞좌석의 꼬마들.
말하는것도 귀엽고 뭘 집어 먹을때마다 너무 귀여웠다^^
핸드폰속으로 들어갈것만 같은 남매..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