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를 낳아준 엄마.
그러나 엄마가 부재시에는 내게 또다른 엄마가 있다.


두번째 엄마인 우리 언니.


언니와의 북한산 등산은
하산할 때 내가 언니를 업고 내려와야 하는거 아닌가..라는 두려움이 증폭되는
스릴있는 일이었다.

바위를 네 발로 올라갈 때에도 옆에서 빵빵 터뜨려서 웃겨줘서
힘이 빠져 미끄러지게 유도하는 아주 지능적인 자매이시다.

유 윈-

북한산 내껀데, 언니 잠깐 빌려줄께.
흐흐



내가 쓰면 찐따되는 모자도 잘어울린다. 쩝.



















암튼.. 카메라 들이대면 바로 모델포스라는거.
+ㅁ+















좋아?












승리의 븨















가끔 작품활동도 하시는 우리 자매님











 
원래 엄청 날씨 좋은 날이었는데.
담엔 컬러필름 넣어갈게;






 
Canon AE-1 / Kodak T-Max 400 / Original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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